우리나라 젖소 42마리 비행기를 타고 네팔 로 떠났다.
1952년부터 1976년까지 국제 사회 도움으로 젖소 약 900마리가 바다를 건너 한국 땅으로 온이후 처음으로 우리나라의 한우가 네팔로 떠났다.
세계 최빈국(1인당 GDP 1,223달러) 중 하나인 네팔은 낙농업이 GDP의 9%를 차지한다.
젖소가 750만 마리(우리는 39만 마리) 있지만, 생산성은 매우 떨어진다.
한국 젖소의 연간 평균 산유량은 1만㎏이 넘지만, 네팔 토착 젖소는 880㎏에 그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미국 비영리단체 '헤퍼코리아'는 네팔 낙농업 육성을 위해 젖소 101마리와 한국형 젖소 종자(종모우 2마리, 인공수정용 정액)를 주기로 했다.
민관 협력 개발원조사업(OD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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