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전동 휠체어에 매달린 욱일기 논란
부산에서 70대 남성이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들고 해수욕장을 돌아다닌 일이 있었다.
전동 휠체어에, 각목에 매단 욱일기가 꽂혀 있다.
어제 오전 10시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찍힌 사진이다.
70대 남성은 욱일기를 가지고 10분가량 일대를 돌아다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10년 전 받았던 검찰 수사에 불만을 표시하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도 욱일기를 가지고 해변에 나오겠단 뜻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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