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선,해리스, 트럼프에 우위‥상승세 이어가나

이구기자 | 기사입력 2024/08/26 [09:36]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해외
미국대선,해리스, 트럼프에 우위‥상승세 이어가나
기사입력: 2024/08/26 [09:36]   위클리시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이구기자

해리스, 트럼프에 우위‥상승세 이어가나

  © 운영자




지난주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를 화려하게 마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케네디 주니어의 트럼프 지지 선언은 효과가 제한적일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해리스 50% 대 트럼프 43% 지지율로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7%포인트 앞선다는, 새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페어리디킨슨대학이 미국 등록 유권자 8백10명을 대상으로 민주당 전당대회 시작 전후 조사한 결과다.

 

중도층 62%는 해리스를, 30%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것으로 집계됐고, 무당층의 경우 해리스 지지가 38%로, 트럼프 33%보다 5%p 높았다.

 

해리스 부통령은 출마 선언 이후 지금까지 선거자금 약 7천177억 원을 모았는데, 전당대회 기간에만 1천억 원이 넘게 모였다.

 

해리스 선거캠프 측은 이 기간 선거자금을 낸 후원자 3분의 1이 신규 후원자였고, 그 중 3분의 2가 여성이었다고 설명했다.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는 주말 사이 TV 인터뷰에 나서, 트럼프 지지 선언을 한 제3후보 케네디 주니어를 언급하며 지지층 확장에 나섰다.

 

하지만 현지 언론은 이미 지지율이 떨어진 케네디 주니어가 대선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케네디 주니어 지지자들이 해리스와 트럼프 중 누구를 지지할지 여론조사도 일관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당 후보는 이제 승부를 가를 경합주 총력전에 나선다.

 

해리스는 28일 남부 조지아주에서, 트럼프는 29일 북부 경합주 위스콘신주에서 유세전을 준비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8월 소비자물가 2% 상승…일부 채소·과일은 여전히 높아 / 이은기자
오늘 조금만 넣어라…정읍 셀프주유소 양심고백에 쏟아진 감탄 / 이은기자
"업무 효율 향상" 12년간 매일 30분만 자는 일본 남성 화제 / 이은기자
줄넘기 국가대표 제자 16살 국가대대 성폭행, 범행 4년 만에 코치 구속 / 이은기자
미 경기 둔화 우려에 뉴욕 증시 급락…엔비디아, 9.5% 폭락 / 이은기자
11년 만의 여야 대표 회담‥"아무런 해법 못 내" / 이은기자
관동대지진'대학살' 일본군 병사의 일기 공개,조선인 학살자 '가해자 이름'도 나와 / 이은기자
국군의날 10월1일 임시공휴일 지정 안건 , 국무회의서 의결 전망 / 이은기자
집 있으면 전세대출도 중단‥은행 전방위적인 대출 규제 시작 / 이은기자
미 뉴욕 “람보르기니 시끄럽다” 100만 원짜리 소음단속 교통딱지 발부 / 이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