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인플레 사상최저치…미국인 5명중 3명 "이미 경제 침체"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조사결과 기대 인플레이션이 사상 최저치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미국인 5명 가운데 3명은 경제가 침체에 들어간 것으로 체감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7월 소비자기대조사 결과 3년 기대 인플레이션 중간값은 2.3% 수준으로 전달보다 0.6% p 급락했다.
이 조사가 시작된 2013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1년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값은 3.0%, 5년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값은 2.8%로 각각 유지됐다.
CNN이 설문조사 결과 미국인 5명 중 3명은 미국 경제가 이미 침체 상태에 놓여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59%는 인플레이션과 생활비 상승 등으로 미국 경제가 현재 침체 상태에 놓여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침체상황에 접어들었다고 봤고, 내년 7월까지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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