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야당, '권익위 간부 사망'을 소모적 정쟁 소재로 삼아"

이구기자 | 기사입력 2024/08/09 [18:17]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정치
국민의힘 "야당, '권익위 간부 사망'을 소모적 정쟁 소재로 삼아"
기사입력: 2024/08/09 [18:17]   위클리시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이구기자

국민의힘 "야당, '권익위 간부 사망'을 소모적 정쟁 소재로 삼아"

  © 운영자




국민권익위원회 간부의 사망 사건을 두고 국민의힘은 "야당이 소모적인 정쟁 소재로 삼으려 한다"고 비판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야당이 '정권 외압 피해자'라는 프레임을 씌운 것"이라며 "고인의 죽음에 대한 철저한 조사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무조건적인 정치 공세는 협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분열과 증오의 정치를 키울 뿐"이라고 지적했다.

 

김건희 디올백 처리 양식 가책으로 고통받던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사망했다. 

 

안철수 의원 역시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여러 억측이 있지만, 최우선으로 유가족의 황망한 심정을 헤아려 고인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권익위의 명품가방 수수의혹 사건 종결처리 과정을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유승민 전 의원은 SNS에 "공직자가 잘못된 결정에 대해 죽음으로 항변할 수 밖에 없다면 이 문제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면서 "디올백 사건을 종결 처리한 권익위의 모든 결정 과정부터 조사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8월 소비자물가 2% 상승…일부 채소·과일은 여전히 높아 / 이은기자
오늘 조금만 넣어라…정읍 셀프주유소 양심고백에 쏟아진 감탄 / 이은기자
"업무 효율 향상" 12년간 매일 30분만 자는 일본 남성 화제 / 이은기자
줄넘기 국가대표 제자 16살 국가대대 성폭행, 범행 4년 만에 코치 구속 / 이은기자
미 경기 둔화 우려에 뉴욕 증시 급락…엔비디아, 9.5% 폭락 / 이은기자
11년 만의 여야 대표 회담‥"아무런 해법 못 내" / 이은기자
관동대지진'대학살' 일본군 병사의 일기 공개,조선인 학살자 '가해자 이름'도 나와 / 이은기자
국군의날 10월1일 임시공휴일 지정 안건 , 국무회의서 의결 전망 / 이은기자
집 있으면 전세대출도 중단‥은행 전방위적인 대출 규제 시작 / 이은기자
미 뉴욕 “람보르기니 시끄럽다” 100만 원짜리 소음단속 교통딱지 발부 / 이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