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주둔 이라크 알아사드 공군기지에 로켓 두 발 떨어져
이란의 대이스라엘 보복 공격 선언으로 중동지역에서 확전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 내 공군기지로 로켓 2발이 발사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미군과 다른 서방 군대가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 서부의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 내부에 카추샤 로켓 2발이 떨어졌다고 안보 분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다만 이 공격으로 인명 피해나 기지 내 시설에 피해가 발생했는지 여부는 분명치 않다고 덧붙였다.
해당 공군기지는 지난달 25일에도 카추샤 로켓 의 공격을 받은 바 있다.
이라크와 미국은 최근 테러 대응을 명분으로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국제동맹군에 대한 철수 관련 회의에 들어갔지만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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