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남자 양궁 3관왕 도전,남자 개인전 김우진 상승세
파리올림픽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우진 선수가 개인전과 혼성전까지, 첫 남자 양궁 3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배드민턴 남녀 복식 선수에서도 조별 예선 전승을 기록하며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단체전 3연패를 이끈 양궁 대표팀의 맏형 김우진의 화살은 놀랍도록 정확했다.
남자 개인전 첫날, 특유의 무덤덤한 표정으로 쏜 18발의 화살 가운데 15발이 10점에 명중했다.
64강전과 32강전 모두 상대를 6대 0으로 완파한 김우진은 다음 달 4일 브라질의 마르쿠스 달메이다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유독 개인전에선 메달과 인연이 없었던 만큼, 이번엔 개인전 우승은 물론 혼성 단체전까지 3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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