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공장 19살 노동자의 죽음…혼자 설비 점검 나서다 사망 ,원인 ‘분분’

이구기자 | 기사입력 2024/06/21 [09:4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사회
 제지공장 19살 노동자의 죽음…혼자 설비 점검 나서다 사망 ,원인 ‘분분’
기사입력: 2024/06/21 [09:43]   위클리시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이구기자

 제지공장 19살 노동자의 죽음…혼자 설비 점검 나서다 사망 ,원인 ‘분분’

  © 운영자



전주의 한 제지공장에서 일하는 19살 노동자가 숨졌다.

 

어쩌다 죽음에 이르렀는지 유족 측과 회사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경찰과 고용부는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얼마 전 이 제지공장에서 혼자 설비를 살피던 19살 노동자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고등학교 현장실습을 거쳐, 정직원이 된 지 1년도 안 돼 숨졌다.

유족은 건강하던 19살 어린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유족과 노조는 숨진 노동자가 확인하던 설비가 6일가량 멈춰 있었다며 설비 안에 남은 종이 원료가 썩으면서 유독물질인 황화수소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 2인 1조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홀로 1시간 가까이 방치됐고, 방독면을 비롯한 개인 보호장구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유족과 노조는 고용부에 회사의 사고방지 대책 등에 대한 특별근로감독과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회사는 숨진 다음 날과 그다음 날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했지만,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2인 1조가 필수가 아닌 작업으로, 방치한 게 아니라고 덧붙였다.

10대 노동자의 사망 원인을 밝힐 부검 결과는 몇 주 뒤 나올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외교부, '중국국' 신설론 재등장 / 이은기자
프랑스 언론, 한국 르노코리아 남성혐오 사태 조명..."한국은 젠더갈등 극심한 나라" / 이구기자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리일규 北외교관 한국 망명 / 이구기자
인도 한 사파리 공원, 코끼리 때린 조련사 공격받아 사망 충격 / 이구기자
배달의 민족 배달앱 업계 1위 수수료율 9.8%에,자영업자 배신감 탈퇴, 다른앱 갈아타기나서 / 이구기자
'올림픽 메달리스트'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 헝가리로 귀화 / 이구기자
체코 원전,한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쾌거 '24조 원' 규모 / 이구기자
전주고, 청룡기 고교야구대회 우승- 39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 / 이구기자
14일 북한 이탈주민의 날…"북 보복보다 한국 편견이 무서워" / 이구기자
징맨' 황철순,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역 1년'…법정 구속 / 이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