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공사비에 치솟는 '아파트 고분양가'논란

이구기자 | 기사입력 2024/06/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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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뛰는 공사비에 치솟는 '아파트 고분양가'논란
기사입력: 2024/06/12 [09:35]   위클리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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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기자

뛰는 공사비에 치솟는 '아파트 고분양가'논란

  © 운영자




 

건설업은 불황이라는데, 서울 핵심 지역의 분양가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물가가 오르다 보니 공사비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서울 광장동, 한강이 보이는 역세권에 고급 아파트 128세대 올 1월 분양을 시작했는데 분양가는 3.3제곱미터에 1억 3,337만 원이다.

 

역대 최고 수준이다.

 

84제곱미터 아파트 분양가는 최대 44억 원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의 3배다.

 

그럼에도 청약 경쟁률은 6대1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442.3으로 올 들어 가장 높았던 강남의 또 다른 아파트 단지다.

 

이곳 분양가 역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7천만 원에 달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HUG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1년 사이 전국 기준 17.3%, 서울은 26.7% 급등했다.

 

분양가 급등은 공사비 탓이다.

 

고분양가에도 청약이 몰리는 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크고, 서울에선 집값이 분양가보다 떨어지진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지난해 고분양가 논란으로 계약 포기가 잇따랐던 상도동의 아파트 단지도 지금은 계약이 90% 넘게 마무리됐다.

 

그렇다고 계속된 분양가 상승을 방치하는 건 문제다.

 

건설사들이 공사비를 이유로 신규 착공에 나서지 않으면서 향후 3년간 공급 물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는 집값을 안정화하려는 정부의 '부동산 연착륙 대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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