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시신 홍보 논란 …‘60만 원’ 헬스 트레이너, 필라테스 강사를 위한 해부학 실습

이구기자 | 기사입력 2024/06/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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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시신 홍보 논란 …‘60만 원’ 헬스 트레이너, 필라테스 강사를 위한 해부학 실습
기사입력: 2024/06/11 [10:04]   위클리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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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기자

신선한 시신 홍보 논란 …‘60만 원’ 헬스 트레이너, 필라테스 강사를 위한 해부학 실습 

  © 운영자




기증된 시신을 통해 의학을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카데바 실습을 이용해 유료 강의를 연 업체가 논란이 되고 있다.

 

A 업체가 홍보한 해부학 강의다.

 

한 의과대학 소속 해부학 박사가 진행하는 수업으로, 기증받은 카데바로 실습한다고 적혀 있다.

 

카데바는 해부용 시신을 말한다.

 

그런데 대상이 의대 학생들이 아닌, 헬스 트레이너와 필라테스 강사 등이다.

 

수강료는 60만원으로 위법은 아니지만, 기증된 시신을 영리 목적으로 활용하는 게 부적절하단 비판이 나왔다.

 

홍보 문구도 문제가 됐다.

 

"무조건 신선한 시신으로 강의가 진행된다"고 홍보했다.

 

"이렇게 상태 좋은 시신은 처음"이라는 지난해 수강생 후기도 홍보에 활용했다.

 

A 업체는 대형 제약업체 협력사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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