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 안세영 작심 발언‥배드민턴 협회 비판

이구기자 | 기사입력 2024/08/0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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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 안세영 작심 발언‥배드민턴 협회 비판
기사입력: 2024/08/06 [09:13]   위클리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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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기자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 안세영 작심 발언‥배드민턴 협회 비판

 

  © 운영자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가 협회의 선수 관리와 소통을 두고,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올림픽 전, 은퇴까지 결심했었다며 대표팀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길게 환호를 지른 안세영은 첫 국가대표에 선발된 2017년 이후 올림픽만 보고 달려온 시간을 떠올렸다.

 

지난해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무릎을 다친 상태로 경기를 펼쳤었는데

 

이후 오진이 있었고 재검사 결과 부상이 심각했다고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협회의 관리에 크게 실망해 대표팀 은퇴와 함께 올림픽 불참도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물두 살에 올림픽 정상에 오른 만큼 앞으로의 미래가 더 기대되지만 직접 대표팀에서 떠나겠다는 의사를 드러내면서 태극마크를 단 안세영의 모습을 계속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안세영은 또 한국 배드민턴이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하나에 그친 것도 돌아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안세영의 발언에 대해 배드민턴 협회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28년 만에 여자 단식 금메달이라는 경사에도 안세영의 작심 비판으로 배드민턴 대표팀은 씁쓸한 뒷맛만 남긴 채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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