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1인자 하니예 이란서 피살…“이란, 이스라엘 직접 공격 명령”

이구기자 | 기사입력 2024/08/01 [10:54]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해외
하마스 1인자 하니예 이란서 피살…“이란, 이스라엘 직접 공격 명령”
기사입력: 2024/08/01 [10:54]   위클리시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이구기자

하마스 1인자  하니예 이란서 피살…“이란, 이스라엘 직접 공격 명령”

 

  © 운영자




하마스 최고지도자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암살당하면서 이란 뿐만 아니라 반이스라엘 연대인 이른바 '저항의 축'도 일제히 보복을 공언하고 나섰다.

 

이란이 이스라엘 직접 공격 명령을 내렸다는 보도도 나오는 등 확전 위험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유엔 안보리는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는 등 국제사회도 긴급하게 움직이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정치국 최고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을 취임식 직후 만났다.

 

몇 시간 뒤인 현지시간 7월 31일 새벽 2시, 이란 국경 밖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하니예가 머물던 거처를 타격했다.

 

2004년 하마스의 창시자 야신이 이스라엘에 암살된 이후 최고위급 인사의 암살이다.

 

이란은 긴급 안보회의를 소집하고 가혹한 보복을 공언하고 나섰다.

 

이란 최고지도자가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하마스와 예멘 후티 반군, 헤즈볼라 등 이란의 지원을 받는 '저항의 축'도 일제히 보복을 예고했다.

 

이스라엘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도 부인하지도 않고 있다.

 

다만, 위협에 단호히 맞서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미국은 하니예 암살에 연루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으면서 외교적 해법을 강조했다.

 

국제 사회 또한 일제히 확전 자제를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8월 소비자물가 2% 상승…일부 채소·과일은 여전히 높아 / 이은기자
오늘 조금만 넣어라…정읍 셀프주유소 양심고백에 쏟아진 감탄 / 이은기자
"업무 효율 향상" 12년간 매일 30분만 자는 일본 남성 화제 / 이은기자
줄넘기 국가대표 제자 16살 국가대대 성폭행, 범행 4년 만에 코치 구속 / 이은기자
미 경기 둔화 우려에 뉴욕 증시 급락…엔비디아, 9.5% 폭락 / 이은기자
11년 만의 여야 대표 회담‥"아무런 해법 못 내" / 이은기자
관동대지진'대학살' 일본군 병사의 일기 공개,조선인 학살자 '가해자 이름'도 나와 / 이은기자
국군의날 10월1일 임시공휴일 지정 안건 , 국무회의서 의결 전망 / 이은기자
집 있으면 전세대출도 중단‥은행 전방위적인 대출 규제 시작 / 이은기자
미 뉴욕 “람보르기니 시끄럽다” 100만 원짜리 소음단속 교통딱지 발부 / 이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