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박세리 재단 골프학교와 레저등 3천억 원대 관광개발 계획 철회 파문

이구기자 | 기사입력 2024/06/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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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새만금개발청,박세리 재단 골프학교와 레저등 3천억 원대 관광개발 계획 철회 파문
기사입력: 2024/06/17 [10:34]   위클리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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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박세리 재단 골프학교와 레저등 3천억 원대 관광개발 계획 철회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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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출신 박세리 씨의 재단과 새만금에 골프학교와 레저 등 3천억 원대 관광개발을 하겠다는 계획이 철회됐다.

 

박세리 씨의 아버지가 제출했던 사업 의향서가 위조 의혹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문제는 사업을 추진했던 새만금개발청도 1년 뒤에나 이런 사실을 확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재작년 국제골프학교와 해양골프장 등을 추진하기로 하고, 민간사업자를 선정했지만, 현장은 잡풀만 무성하다.

 

 이 일대에 무려 3천억이 투자될 거라던 골프관광 개발사업, 최근 2년 만에 최종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새만금개발청이 뒤늦게 허위 사실을 확인하고, 우선협상 대상 지정을 취소했다.

 

우선협상 대상 지정은 당초 민간사업자가 '골프여제' 박세리 씨가 세운 비영리법인인 '박세리희망재단'의 도움을 받아 3천억대 골프레저 관광사업을 하겠다고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뒤늦게 알고보니 박세리희망재단은 그럴 계획이나 의사가 전혀 없었다.

 

박세리 이사장의 부친이 가짜로 꾸민 재단 명의의 의향서가, 업체를 통해 새만금개발청에 전달됐던 거다.

 

업체가 제안한 사업 내용을 두루 검토했다며 우선협상에 나선 시점은 재작년 6월이다.

 

그런데 박세리희망재단 측에 골프관광 개발사업에 협조할 의향이 있는지, 확인 요청을 한 건 그로부터 1년이나 더 지난 시점이었다.

 

날조된 사업계획을 제안한 사업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관광 개발을 촉진한다며 100MW 수상태양광 사업권까지 혜택으로 내건 터라 허술한 업체 선정에 따른 전체 사업 지연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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