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의 인수로 민영화된 YTN 사장 취임사"대선 보도 대국민 사과"

이구기자 | 기사입력 2024/04/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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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의 인수로 민영화된 YTN 사장 취임사"대선 보도 대국민 사과"
기사입력: 2024/04/02 [09:42]   위클리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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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의 인수로 민영화된 YTN 사장 취임사"대선 보도 대국민 사과"

  © 운영자




 

유진그룹의 인수로 민영화된 YTN의 김백 신임 사장이 어제 취임했다.

 

김 사장은 지난 대선 당시 보도 등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겠다고 밝혔다.

 

YTN 상무 출신으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문을 연 김 사장은 민영방송으로 소유구조가 바뀌어 큰 변화의 시기를 맞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대선 당시 보도가 공정하지 못했다면서 이것이 민영화의 원인이 되진 않았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의 신뢰를 되찾겠다며 대국민 사과를 약속했다.

 

YTN 노조원들은 과거 YTN 언론인 해직 사태 등을 주도하며 공정방송을 훼손했던 김 사장이 '정권 충성 방송'을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라며 거세게 항의했다.

 

YTN 노조는 김 사장이 취임 일성으로 정권에 맞지 않는 방송을 해 민영화됐다는 걸 실토했다고 비판했다.

 

김 사장은 "제2의 창사의 길에 한 사람의 낙오도 없이 동행하겠다"는 말로 취임사를 마무리했지만, '노영방송 탈피', '신상필벌' 등을 예고해, 노사 간의 갈등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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