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폭풍 다니엘 동부지역 강타로 댐붕괴 홍수 사망자 5천 명 넘어‥실종자 1만 명

이은 | 기사입력 2023/09/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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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폭풍 다니엘 동부지역 강타로 댐붕괴 홍수 사망자 5천 명 넘어‥실종자 1만 명
기사입력: 2023/09/13 [09:58]   위클리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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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폭풍 다니엘 동부지역 강타로 댐붕괴 홍수 사망자 5천 명 넘어‥실종자 1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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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동부 지역에 폭풍이 강타하면서, 5천 명이 넘게 사망했다고 리비아 내무부가 밝혔다.

 

실종자도 1만 명에 달해서 인명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시각 지난 10일 폭풍 다니엘이 리비아 동부를 강타했다.

 

많은 양의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댐 두 곳이 무너졌고 물은 주변 도시들을 집어삼켰다.

 

리비아 내무부 대변인은 동북부 데르나 지역에서만 사망자가 5천 명이 넘었다고 밝힌 가운데 실종자는 1만 명에 달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더욱이 리비아 내부 정세 탓에 수습은커녕 정확한 피해 규모도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리비아는 지난 2011년 아랍의 봄 혁명 여파로 카다피 정권이 무너진 뒤 동부를 장악한 리비아 국민군과 서부의 통합정부가 대립하는 무정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튀르키예와 아랍에미리트 등 주변 국가들은 구조대 파견과 구호물품 지원에 속속 나서고 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 역시 필요하면 긴급 구호 식량을 리비아 북동부에 보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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